대전시 허태정시장이 21일 오전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토요산책’을 통해 시정을 공유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토요산책은 시민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앞으로 코
로나19 추이에 따라 다양한 단체와 대화의 시간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허 시장은 이날 가정위탁보호자, 위탁지원센터 15명과 함께 미술품을 관람한 뒤 공원을 산책하며 건의사항 등을 듣는 대화하
는 시간을 가졌다.
허 시장은 “어른들의 보호가 절실한 아동을 내 아이처럼 돌보는 위탁 부모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
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총 217명(일반가정 54, 대리 108, 친인척 55)의 아동을 위탁, 연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