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주말인 21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시민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
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토요산책’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허태정 시장은 가정위탁보호자, 위탁지원센터 15명과 함께 미술품을 관람하고 공원을 산책하면서 건의사항 등
을 듣고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어른들의 보호가 절실한 아동을 내 아이처럼 돌보는 위탁부모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했으며, 앞으로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다양한 단체와 대화의 시간을 만들 계
획이다.
한편 시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총 217명(일반가정 54, 대리 108, 친인척 55)의 아동을 위탁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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