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푸바오가 외갓집으로 간 이후 용인에선 푸바오 인형을 티익스프레스에 태워주는 퍼포먼스를 했다. 그리고 작은 할부지 송영관 사육사가 쌍둥이의 등살에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모바일홀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유세 차량으로 이동해 계양경기장과 서부간선수로 일대를 찾은 봄꽃 나들이객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재명 후보는 유세 연설에서 정권심판론을 강조하면서 "국민이 주인이라는 것을 보여달라"며 "주인을 거역한 권력은 견제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정권심판이 필요한 이유로는 "경제, 민생, 안보, 민주주의가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반면 민주당 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40대 후반 허모씨는 “공약을 보면 적어도 국민의힘 권 후보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계양이 대한민국입니다'를 총선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계양에서 승리해 대한민국 전체 변화를 이끌겠다는 게 이재명 후보 구상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단 조성부터 대장홍대선 연장 등 광역철도망 확충, 역세권 고밀개발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