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일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위탁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 "움직이는 어떤 가게" 10회기를 실시하였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아이들이 집합하여 각 조별로 미비한 것들을 점검하고 부족한 물품들을 직접 구매하였습니다. 개인사정이나 시
험 등으로 결석한 아이들의 임무들을 서로 보완하며 분주하게 가게 오픈준비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혼란스럽고 정신이
없었지만 각자의 임무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아이들은 능수능란하게 가게를 준비를 하였습니다.
당일 오픈 시간부터 비가 내려 주변에 사람들이 없어 아이들은 직접만든 리플렛을 들고 주변을 돌아다니며 홍보를 하였습니
다. 가게오픈 시간에 맞춰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정필현 관장님과 유수경 팀장님이 방문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말씀과 함께, 아
이들은 모두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가게를 열었습니다. '열흘의 기적' 가게에 아이들의 지인들과 손님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아이들은 각자의 임무에 충실하게 수행하였습니다. '열흘의 기적'을 마치고 1회기부터 현재까지 진행하였던 동영상을 감상하
며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은 각자 프로그램 참여 소견을 발표하며 '열흘의 기적'은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