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7일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위탁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 "움직이는 어떤 가게"를 실시하였습니다.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위탁아동의 사회 진출 준비를 위한 사회적, 심리적 자립에 초점을 맞춰
자립심을 함양시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첫 회기 때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조민선 관장님의 인사말과 함께 "움직이는 어떤 가게" 자립지원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위탁아동들의 낯가림을 달래기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와 마임을 통해 위탁아동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대흥동에 위치한 도시여행자(까페), 사과나무(과일가게) 사장님께서 인생 선배로서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해주셨으며, 사장님의 뛰어난 화술로 위탁아동들의 반응도가 높았습니다.
위탁아동들은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하나의 물건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협업의 힘과 어려움을 함께 경험하면서
타인과의 원활한 협업 능력이 사회생활의 기반이 됨을 인지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