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2013 현대자동차(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 지원으로 실시되는

2013 위탁청소년 자립지원프로그램 “날아라, 병아리” 관련 “Dream Makers" 자립캠프가

8월 15일(목)~8월 17일(토) 2박 3일 동안, 경남 거창군 지역 일대에서 9명의 위탁청소년들의 참여로 진행되었습니다.


첫째 날, 월성계곡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신나는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단합의 시간이 되었으며


둘째 날, 이부자리 개기 기상미션을 시작으로

자립미션비 예산 안에서 거창 시장 장보기, 요리경연대회, 대중교통 이용,

수승대, 황산전통한옥마을 체험, 맛집을 찾아라! 등 자립미션들을 수행하였습니다.

폴라로이드 및 영상 촬영을 통해 친밀감 공동체 사진, 벽화마을 미션을 마치고

각 팀별로 수승대 소개, 체험 소감 등 자립미션 결과 발표도 이뤄졌습니다.

자립을 논하다!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자립에 대한 정의, 의미를 나누고

서로 자립을 앞둔 감정을 공유하는 진솔한 시간도 보내었습니다.


마지막 날, 숙소 주변 날아라, 병아리 깃발 찾기 기상미션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고

대전에 도착한 후 그랑비아또에서 점심식사 및 캠프를 통해 얻고자 개별적으로 세운 자립기술 향상 목표에 대한

(사회적 기술, 돈관리 기술, 일상생활기술, 자기보호기술, 지역사회자원활용 기술) 달성 정도를 나누며 평가회를 가졌습니다.



위탁청소년들이 직접 장소 선정부터 게임, 기상미션, 자립미션 등 활동을 계획하고

예산을 활용하며 간식 구입부터 시작해 함께 준비하고 진행, 평가한 “Dream Makers" 자립캠프를 통해

꿈을 만들어가는 꿈의 제작자로 역량을 발휘하며 협력하여 보다 주체적이고 자립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