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열정·도전정신을 갖춘 청소년 창업인재를 양성하는 '2014년 청소년 비즈쿨' 사업이 본
격 추진된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청소년 비즈쿨로 선정된 20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6일 대전 ICC호텔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한
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비즈쿨에 선정된 총 200개의 초·중·고등학교는 향후 2년간 기업가 정신함양, 창업 동아리 활동, 창업 체험학습 등 전주기
적 창업교육(이론·체험·학습)을 실시하게 된다.
'창업선도 비즈쿨'은 비즈쿨 필수 교육 이외에도 창업교육 교구재 개발 참여, 지역내 자체 창업교육(연 2회 이상), 비즈쿨 협의
회 운영 등 지역 비즈쿨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연령·대상별 창업교육 수요를 폭넓게 반영하고 창업과정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심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맞춤형 특화 창업캠프를 별도 운영한다.
청소년 비즈쿨은 지난 2002년도에 16개 학교로 시작한 이래 올해로 전국 200개 학교로 점차 확충되어 청소년 경제 및 창업교육
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오는 2017년까지 비즈쿨 운영학교를 500개교(전체 초중고의 5%)로 확대해 창업에 대한 체
계적인 교육과 체험기회 제공을 통해 초·중·고에서 청년에 이르는 전주기 기업가정신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비즈쿨 사업을 통해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창업의 싹을 틔우고 미래의 글로벌 CEO로 성장하기 위
한 토양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희망에서 행복으로 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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