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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위협하는 황반변성...한해 환자 10%씩 증가

등록일 2017.10.31 15:17
참조 1 : http://bit.ly/2yYyqwB
작년 환자 14만6천명, 50대 이상이 대부분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노년층 실명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인 황반변성으로 치료받는 환자가 해마다 10%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환자는 14만명을 넘었고, 이 중 50대 이상이 94%를 차지했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빅데이터에 따르면, 황반변성 환자는 2011년 9만1천명에서 2016년 14만6천명으로 5년간 61.2% 증가해 연평균 10.0%씩 늘었다.




연령대는 70대 이상이 7만9천636명(54.4%)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60대 3만8천879명(26.5%), 50대 1만9천96명(13.0%), 40대 6천24명(4.1%) 순이었다.




황반변성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1년 431억원에서 2016년 931억원으로 연평균 16.7% 증가했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시세포가 집중된 황반(黃斑)이라는 신경조직에 변성이 생기는 질환이다. 시력이 저하하고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을 동반하고 심해지면 실명할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망막 세포층의 노화로 노폐물이 망막하층에 쌓일 때 병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 증가가 가장 큰 위험 인자이고 이 밖에도 흡연과 유전적 요인 등도 영향을 미친다.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고령인 환자의 경우 노안으로 착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황반부는 시력의 초점이 맺히는 중심부이므로 이 부분에 변성이 생겼을 때는 욕실의 타일이나 중앙선 등의 선이 굽어 보이고, 사물의 중심이 까맣게 보이거나 책이나 신문의 글자 사이에 공백이 보일 수도 있다. 또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고 색이나 명암을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정은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교수는 "중심시력저하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이 있을 때는 이른 시일 내에 안과에 안저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보건복지부 희망에서 행복으로 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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