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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염, 항생제는 소용없답니다!

등록일 2017.04.14 13:37
참조 1 : http://bit.ly/2pcXSd5
-소아청소년 하기도 감염 항생제 사용지침 배포-

◇ 소아청소년 하기도 감염의 항생제 사용지침 개발, 의료기관에 배포
◇ 급성 기관지염, 급성 세(細)기관지염 및 폐렴의 진단과 치료방법 수록
◇ 표준지침의 활용증대위해 ‘항생제 처방지원 프로그램 개발’ 병행 추진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항생제 내성을 예방하기 위해 소아청소년의 하기도 감염*에 대한 항생제 사용지침을 개발하여 배포하고 일선 의료기관에 올바른 항생제 처방을 당부하였다.
* 호흡기계는 비강(코), 인두(목), 후두(성대) 및 기관으로 구성된 상부 기도와, 기관지, 세기관지 및 폐로 구성된 하부 기도로 구분되며, 기관지 이하 하부 기도에 생긴 감염을 하기도 감염이라 하는데 감염은 주로 외부 병원체가 호흡시 유입되어 발생

○ 호흡기 감염은 의료기관을 찾는 가장 흔한 감염병으로 성인에 비해 소아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폐렴을 제외한 하기도 감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를 권고하지 않는다*.

- 그러나 급성 기관지염으로 진단받은 소아의 62.5%에서 항생제가 처방된 것으로 조사되어 항생제 사용에 대한 표준지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 기관지염과 세기관지염은 극히 일부에서 세균 원인이 가능하며, 폐렴은 2세 미만 소아인 경우 약 20%에서 세균 원인으로 이 경우 항생제 치료 필요

□ 이번 지침은 소아청소년의 하기도 감염에 대해 항생제 사용방법을 제시한 최초의 지침으로,

○ 대상 질병에는 급성 기관지염, 급성 세기관지염 및 지역사회획득 폐렴이 포함되었으며, 각 질병별 발생 역학, 진단 및 치료방법을 수록하였다.

< 지침의 주요내용 >

○ 급성 기관지염 및 급성 세기관지염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으로 2차 세균감염의 증상이나 징후가 없는 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 지역사회획득 폐렴은 학동기 전 소아인 경우 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균이므로 세균폐렴에 합당한 증상이나 징후가 없으면 항생제 투여없이 경과관찰을 하고,

- 세균폐렴이 의심되면 항생제 치료를 하고 합병증이 없는 경우 10일간 유지한다.
※ 증상과 징후로 세균감염인지 바이러스 감염인지 구별이 쉽지 않으므로 주의깊게 경과관찰을 하며 재평가에 따라 치료방침을 결정한다.

□ 지난 해 8월 발표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에 따라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표준 지침은 감염질환별로 지속 개발 중이며,

○ 이와 함께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항생제의 표준지침에 따른 의료기관 현장에서의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항생제 처방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 이는 표준지침을 스마트폰 앱으로 탑재할 뿐 아니라 의료기관의 전자처방전달시스템에도 연계함으로써, 진료 현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침의 활용을 촉진하고자 함이다.

○ 국내 항생제 내성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초석으로 각 계 관련 분야의 협력과 국민들의 올바른 인식과 실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희망에서 행복으로 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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