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정보의 적극적인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위해 정보공개를 확대할 계획
이라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먼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에 대해 공개 청구가 있기 전에 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이 자발적으로 사전에 정보
를 공개하는 ‘사전 정보공개제도’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또 정보공개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학교 행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을 할 계
획이다.
국민의 편리한 정보공개 청구를 돕기 위해 기관별 홈페이지 '정보공개방'도 정비하고, 교육기관에 대해 궁금한 정보는 언제 어
디서나 정보공개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공무원들의 정책실명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결재문서의 원문도 공개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다.
한춘수 총무과장은 "특히 학부모들이 궁금증을 없앨 수 있도록 일선 학교에서 적극적인 정보공개제도를 운영하도록 지도할 계
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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