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는 3~6학년까지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방학중 돌봄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돌봄 공백 해소를 주요 내
용으로 하는「2016년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번 방안은 학생ㆍ학부모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초등돌봄교실이 2016년에도 더욱 감동을 주고 행복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난 2년간 연구학교의 적용결과 및 토론회 등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 2015년과 비교하여 올해 개선ㆍ보완된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요자 중심의 돌봄교실 운영
ㅇ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ㆍ저소득층ㆍ한부모 가정의 1~2학년 학생 중심으로 운영하는 돌봄교실은 질 높고 안전한 서비스로
내실화를 도모하고, 학년특성과 발달단계에 맞게 3~4학년 중심으로 운영된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5~6학년까지 확대
하여 전학년 대상 맞춤형 돌봄을 완성한다.
특히, 3월 입학 전 돌봄 및 방과후학교에 관한 ‘집중 오리엔테이션’, 3월 입학 후 학교장 재량에 따른 체험기간 자율 운영 등을
통해서 학부모의 실수요에 맞는 방과후 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학교홈페이지에 돌봄교실 동영상 탑재, 상세 내용을 담은 가정통신문 발송, 토요일 활용한 집중오리엔테이션 등을 통해 맞
벌이 가정에 방과후 활동 관련 정보를 충분히 안내
학년초 신입생 대상 돌봄체험 기간 자율 운영(예시)
• (대상) 돌봄교실 참여 대상 중 참여를 신청한 신입생 학부모 중심
• (인력) 돌봄전담사(전담), 학부모 및 대학생 자원봉사(보조), 출석이동에 대한 확인 철저
• (시간) 학생이 희망하는 시간대에 참여 권장
• (간식) 가급적 가정에서 준비, 학교에서 일괄 제공 시에는 주간 메뉴 사전 공지
※ 신청서에 참여시간, 날짜를 명시하고 학생관리를 위해 동행귀가 체험
ㅇ 한편,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은 방과후학교가 운영되지 않는 학기말, 재량휴업일 등에도 공백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여건에 따라 교육기부 연계, 인근 지역사회의 교육 장소ㆍ프로그램ㆍ강사 등을 활용하여 촘촘하게 운영될 수 있는 방안
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별 돌봄수요의 증감과 시설 개선 요구 등을 반영하여 유휴교실을 활용한 전용교실을 구축하고, 부득이한 경우는 겸
용교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시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 지원 규모(약 220실, 약 42억) : '16년 보통교부금에 돌봄교실 시설비 반영
<보건복지부 희망에서 행복으로 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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