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은 2015년 12월 10일(목)과 11일
(금), 평창 알펜시아(평창동계올림픽 주된 개최지)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의 일환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직접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충청북도 농촌학교 3개교 40명의 학생들은 2018년에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
픽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었다.
○ 특히, 학생들은 이틀간 5명씩 소그룹으로 올림픽을 준비하는 멘토와 만나고 동계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
에 참여했다.
□ 이번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첫째 날에는 스포츠 응급처치사, 스포츠 매니저, 스포츠 국제심판 등 진로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서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올림픽을 만드는 숨은 주역들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또한, 건축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올림픽경기장 등을 설계·기획하는 시간도 가졌다.
○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고기현(’02, 쇼트트랙) 선수와 변천사(’06, 쇼트트랙) 선수가 특별 손님으로 초대되어 메달을 따기 위
해 흘렸던 땀과 노력의 의미를 듣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 둘째 날에는 동계올림픽 종목이면서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스노보드를 ‘캐나다 스노보드 강사협회’의 지도로 동계올림픽이
직접 열리는 경기장에서 체험하며 동계올림픽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었다.
□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김현기 기획조정국장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올림픽의 인적ㆍ물적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도
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올림픽에 관한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며 올림픽과 패럴림픽 정신을 키우기
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패럴림픽의 가치인 평등·용기·투지·영감을 잘 이해하고 실천한 학
생들을 시상 하는 시간도 가졌다.
□ 교육부 박춘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16년에는 모든 농산어촌 중학교에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중학교 자유학기
제 조기 정착 및 도농간 진로체험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농산어촌 진로체험 버스’는 올해 10월부터 교통 및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산어촌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
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서,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해당 분야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교현장에서 좋은 반응 얻고 있다.
<보건복지부 희망에서 행복으로 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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