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도전에 성공한 자랑스러운 청소년
-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8년 간 2만 2천여 청소년 참여 -
-제10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제5회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 개최-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12월 12일(토)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서울시 용산구 소재)에서 ‘제10회 국제청소년성
취포상제’ 및 ‘제5회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을 개최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14세에서 25세의 청소년들이 봉사·자기개발·신체단련·탐험 4개 활동영역에서 체계적으로 역량개발
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적인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 동장(6개월), 은장(12개월), 금장(18개월)으로 단계별 성취목표 달성 시 포상
1956년 영국에서 시작된 제도로 우리나라에는 2008년 첫 도입돼 지금까지 약 2만2천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그 중 3천
451명이 포상을 받았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모태로 저학년(만9세∼13세) 청소년들을 위해 개발된 한국형 포상제로,
2011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4천5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그 중 2천252명이 포상을 받았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3천500여 명의 청소년이 포상제 활동에 참여, 이중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한 자랑스러운 청소년 1천 3명
이 배출되었으며, 이날 포상식에서 금장, 은장, 동장을 각각 수여한다.
*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청소년 267명(금장 2명, 은장 19명, 동장 246명)
*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청소년 736명(금장 46명, 은장 163명, 동장 527명)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성취포상제 활동수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16명, 지도자 2명과 1개 기관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서 금장을 수여받는 윤신혜양, 조윤서군은 2012년부터 포상활동을 시작해 동장, 은장을 거쳐 이
번에 최고 단계인 금장 포상의 성취를 이뤄냈다.
윤신혜양(17세, 다운고등학교)은 어린이 명상학교 보조교사 봉사, 요가와 체조를 통한 신체단련, 다큐멘터리 시청 후 또래와의
토론, 지리산 종주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윤양은 “모든 활동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그 중 지리산 종주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폭우가 내리는 날씨에 장염까지 겹치면
서 불가능할 것 같았는데, 결국 이뤄낸 내 자신이 대견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윤서군(18세, 고양외국어고등학교)은 영어편지 번역 봉사활동, 합기도를 통한 신체단련, 도보여행, 통일관련 책 읽고 통일 정
책 제안서 완성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냈다.
조군은 “통일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면서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한반도 전문가가 되는 꿈을 키우게 되었다”며, “다
른 청소년들도 도전을 통해 자신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은 “청소년성취포상제도는 친구들끼리 1등 2등을 가리고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스스로 세우고 도전하여 끈기를 배우고 자신감을 얻는 활동“이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계속 도전해 주길 바
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잠재력은 사회와 국가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
으로도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희망에서 행복으로 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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